송하윤·이준영·공민정·윤보미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 연출 오미경)가 첫 방송된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성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 ‘AI참견로맨스’라는 참신한 장르, 신박하고 유쾌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예능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일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이끌어 갈 네 주인공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송하윤(서지성 역), 이준영(정국희 역), 공민정(탁기현 역), 윤보미(문예슬 역)까지. 개성 만점 매력 만점 네 주인공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담겼다.
가장 먼저 송하윤의 도도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송하윤은 극중 인공지능형 스마트 가전 개발팀 프로그래머 ‘서지성’ 역을 맡았다. 그녀가 ‘조상신’이라는 특별한 AI 냉장고와 마주하면서 드라마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캐릭터 포스터 속 송하윤은 일도, 사랑도 최선을 다하는 서지성의 특징을 보여줌과 동시에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감으로 로코 능력자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그녀가 그려낼 색다른 로맨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가 기대된다.
이어 네 주인공 중 유일한 남자 이준영의 매력이 돋보인다. 이준영은 극중 순수 소방관 ‘정국희’ 역을 맡았다. 그는 스마트폰 없이도 불편함 따위 느끼지 않는, 요즘 보기 드문 레트로남이다. 여기에 서지성과 연상연하 로맨스 케미까지 펼칠 예정이다. 캐릭터 포스터 속 이준영의 강렬함과 달달함을 넘나드는 눈빛, 훈훈한 비주얼이 벌써부터 많은 예비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연기파 배우 공민정의 분위기도 남다르다. 공민정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아는 와이프’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공민정은 극을 이끌어가는 세 명의 여자 친구들 중 한 명인 탁기현 역을 맡았다. 카페 사장인 탁기현의 특기는 팩트폭력. 공민정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특별한 캐릭터 탁기현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윤보미도 놓칠 수 없다. 윤보미는 극중 송하윤, 공민정과 함께 극을 이끄는 세 명의 여자 친구 중 한 명인 문예슬 역을 맡았다. 문예슬은 일명 ‘금사빠’다. 캐릭터 포스터 속 윤보미는 새침한 표정과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 문예슬과 만나 더욱 빛날 윤보미의 상큼 발랄한 개성이 기대된다.
‘AI참견로맨스’라는 신박한 장르처럼 캐릭터 포스터 속 주인공들도 4인 4색의 특별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오는 11월 10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어 11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MBC에서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