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 카페 여행지도 ‘오늘은 어디 갈까’를 발간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책자는 소규모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경북 카페명소 100곳을 선정,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 형식으로 제작한 것이다.
잘 가꾼 정원이 있는 곳,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커피·디저트가 맛있는 곳 등 23개 각 시·군별 4~5곳씩 총 100곳의 카페를 담았다.
방문객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회원수, TV 방송 및 언론 노출빈도 등을 고려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도에는 카페의 대략적인 위치를 표시하고 주소·연락처 및 해당 카페만이 갖는 특징을 소개했다.
또 가까운 관광지와 이동 소요시간까지 수록해 카페를 방문한 후 인근의 관광지도 함께 가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카페여행지도를 주요 관광안내소와 관광호텔,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경북관광포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