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이번주 증시 캘린더]교촌에프앤비 12일 상장...네패스아크·하나기술 등 공모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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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외에도 이번 주에는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네패스아크, 고바이오랩, 하나기술 등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줄줄이 예정돼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0~11일 법인보험대리점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앞뒀다. 예정 공모가는 1만500~1만2,300원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했다.


바이오·2차전지 업체들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오는 9~10일에는 네패스아크와 고바이오랩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있다.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기업인 네패스아크는 지난 2~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6,500원으로 확정했다. 반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기업 고바이오랩은 공모가를 희망 밴드를 밑도는 1만5,000원으로 확정 지었다. 한편 고바이오랩의 면역 피부질환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 ‘KBLP-001’은 지난 8월 아시아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최초로 미국 임상 2상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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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13일에는 기능성 의료 소재 전문기업 티앤엘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있다. 이어 13일에는 2차전지 장비업체 하나기술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나선다. 두 업체 모두 오는 9~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수의 실권주 청약도 예정돼있다. 9일 세화아이엠씨를 시작으로 10일과 11일에는 티웨이항공과 바이오리더스가 각각 실권주 청약에 나선다. 13일에는 네오펙트와 에스트래픽의 실권주 청약이 예정돼있다. 10~11일에는 부산주공이 일반공모 유상청약에 나선다.

한편 쌍용양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주식의 병합, 분할 등의 이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쌍용양회 우선주의 경우 상장 폐지된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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