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원구-서울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업무협약 체결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7월 노원구청 옥상에서 창동지하철차량기지 부지를 가리키며 향후 활용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호재기자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7월 노원구청 옥상에서 창동지하철차량기지 부지를 가리키며 향후 활용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서울 노원구는 9일 서울대병원과 창동지하철차량기지 일대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0시 노원구청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서울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실무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관련 정책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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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경기 남양주시로 이전이 확정된 창동지하철차량기지 일대 25만㎡ 부지에 들어선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병원과 관련 기업, 연구개발 센터 등을 유치해 바이오의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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