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1,000원의 행복' 맥도날드, 보랏빛 타로파이 100만개 팔렸다




맥도날드가 해외 이색 디저트를 국내에서 선보인 ‘타로파이’가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맥도날드는 ‘타로 파이’가 9월 출시 후 10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타로 파이는 바삭한 파이 안에 달콤하고 크리미한 연보랏빛 타로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맛과 식감으로 수 많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디저트 메뉴다. 싱가폴, 홍콩, 중국, 하와이 등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타로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줄기 식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타로 티 등 디저트나 음료의 재료로 인기가 높다.


맥도날드 타로 파이는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해외 여행시 현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이색 메뉴로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들의 판매 요청이 쇄도했던 메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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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출시 요청에 따라 해외에서 즐길 수 있는 현지 그 맛 그대로 국내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당초 11월 4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던 타로 파이의 판매 기간을 12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맥도날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커피 메뉴 구매 시 타로 파이를 단 500원에 제공한다. 단, 맥딜리버리는 제외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타로 파이에 대한 뜨거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만나 보실 수 있도록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며 “쌀쌀한 날씨에 버거와 함께 간편하고 든든하게 드시기 좋은 따뜻한 타로 파이로 ‘천원의 행복’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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