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금융결제원, 은행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사진=금융결제원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사진=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이 국내 모든 은행과 금융결제 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금결원은 10일 사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동 데이터 플랫폼은 금융결제원이 금융공동망 운영기관으로서 보유한 대량의 금융결제 데이터를 통합한 뒤 분석, 개방 및 결합하는 공유 인프라를 말한다.

관련기사



금결원은 내년 7월까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금융결제 빅데이터 개방과 원격 분석 환경을 금융사, 핀테크·창업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중 금융당국으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 지정을 승인 받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금결원 관계자는 “은행들과 금융결제 데이터 활용 모델을 적극 발굴해 포용금융 부문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