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제’에서 배우 한지민이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12월 개봉하는 영화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다.
드라마 ‘봄밤’, ‘눈이 부시게’, 영화 ‘미쓰백’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한지민이 ‘조제’에서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역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조제는 우연히 만난 영석을 통해 처음 느껴보는 사랑의 감정에 설레면서도 낯선 변화 앞에서 불안을 느끼는 인물이다. 한지민은 사랑을 겪으며 매 순간 변하는 조제의 내면을 섬세한 눈빛으로 표현해낸 것은 물론, 특유의 감성을 더해 조제만의 낯설지만 특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매 작품 상대 배우와 인상 깊은 케미를 완성한 바 있는 한지민은 ‘눈이 부시게’ 이후 다시 한번 재회한 영석 역 남주혁과 애틋하면서도 한층 짙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남주혁이 “눈빛이 주는 힘이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시작부터 조제로 느껴졌다”고 전한 만큼 한지민은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한지민과 남주혁의 깊은 감정 연기가 더해져 올 겨울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전할 ‘조제’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