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시그널] 봉원석 전 미래대우 부사장, 이베스트투자증권 IB 수장 선임

봉원석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임 IB사업부 대표봉원석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임 IB사업부 대표


미래에셋대우에서 굵직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을 수행해온 봉원석 전 부문대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으로 자리를 옮긴다. 주력인 부동산·인프라 뿐만 아니라 IB 전 부문을 총괄하는 수장을 맡으면서 회사의 수익성 제고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12일 신임 IB사업부 대표에 봉원석 부사장이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련기사



봉원석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을 졸업하고 LG투자증권 자산유동화팀, 부동산 금융팀장을 거쳐 미래에셋대우 CRO 및 IB2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국내 PF 1세대로 불리며 부동산 IB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미래에셋대우 재임 시절 업계의 ‘난제’로 평가받던 서초구 헌인마을 사업과 청량리 미주상가 개발 건을 성사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톱(TOP)10 증권사 도약’이라는 회사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IB사업부의 확장을 이끌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물색해 왔다”며 “봉 부사장은 국내 부동산 IB 발전의 산 증인으로 대형증권사에서 규모 있고 다양한 딜을 수행해 왔으며, 위험관리책임자 경험도 있어 회사의 성장과 균형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