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20' 온라인 개최

17일 스타일테크 기업 10개사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스파크랩이 오는 17일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20’를 앞두고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보고플레이’가 발표 내용을 사전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스파크랩이 오는 17일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20’를 앞두고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보고플레이’가 발표 내용을 사전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그간 성과를 알리는 행사가 오는 17일 열린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 스파크랩과 함께 온라인으로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20’을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참가했던 10개 기업의 데모데이가 12월에 열린 데 이어 올해 선정된 17개 업체 중 총 10개 기업이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에 참여해 성과를 알린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분야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창출하는 제품과 서비스다. 연관 서비스 산업 규모가 총 77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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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데모데이에는 인플루언서를 위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리워드 패션 플랫폼 ‘스타일패치’, 딥러닝 기반 섬유 원단 재고 예측 플랫폼 ‘씨앤솔루션’, 누구나 쇼호스트가 되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1인 라이브커머스플랫폼 ‘보고플레이’, 디자이너 및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거래 비용을 줄여주는 패션 커머스플랫폼 ‘디자이넥트’, 누구나 쉽게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 ‘뷰티메이커스’ 등 총 10개 유망기업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뷰티 전문 MCN 기업 ‘레페리’의 최인석 대표가 패널 세션의 연사로 참여한다. 최 대표는 ‘뷰튜버로 뷰티, 패션 산업의 미래를 리딩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투자사로부터 150억 원가량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을 키워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한국 문화와 스타일이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며 “이번 데모데이에서 차세대 스타일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유망 기업 10곳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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