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김혜수 '내가 죽던 날' 예매율 1위…이제훈 '도굴' 꺾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내가 죽던 날’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가 죽던 날’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18.7%의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 개봉한 ‘도굴’은 같은 시각 17.3%의 예매율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0.8%의 예매율로 전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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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영화.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와 탐문수사 형식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 사건 이면의 사람을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이야기로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출연했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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