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2회 문경찻사발축제를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랜선타고 ON 문경 찻사발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상황에서 축제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도자기시장 확장과 함께 언택트 관광의 새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기 가수와 개그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할 예정인 이 축제에서 메인 콘텐츠인 도자기 전시 부분은 ‘내 손안에 전시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으며, 도자기박물관과 도자기 홍보판매장에서 전시한다. 이 전시관에서는 지난 21년간 진행한 축제 변천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문경=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