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가 ‘먹통’이 돼 사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동영상 재생이 안 되거나 끊기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장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재생이 되지 않고 있어, 원격 강의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 등에서 문제도 예상된다.
이용자들은 갑작스러운 유튜브의 먹통에 당혹해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불편을 토로했다. 포털 사이트의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유튜브 오류’가 올라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튜브 측은 트위터를 통해 문제를 확인했고 원인을 파악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 수정 사항이 있으면 게시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유튜브는 지난 9월 25일에도 유튜브를 포함한 구글 관련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지웅배 인턴기자 sedati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