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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김가온 부부, '살림남2' 하차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사진제공=KBS2 ‘살림남2’/ 사진제공=KBS2 ‘살림남2’



강성연·김가온 부부가 피날레 공연과 함께 하차 소식을 전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강성연·김가온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가온은 가족들과 함께 후배가 운영하는 충남 홍성의 농가를 찾는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알콩달콩한 농촌 체험도 잠시, 김가온은 후배와 함께 서둘러 농가를 떠난다. 그 이유는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無관중·언택트 콘서트’ 때문이다.

가을밤, 베란다에서 공연을 즐기던 관객들은 김가온의 환상적인 피아노 선율을 듣고 가정의 불빛을 점멸하는 등 열렬한 리액션을 보인다.


여기에 김가온의 연주에 맞춰 등장한 ‘깜짝 게스트’로 인해 관객들의 환호성이 더욱 뜨거워진다. 과연 이날의 게스트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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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갑내기 부부의 유쾌한 일상과 워킹맘·워킹파파의 일상을 오가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해 온 강성연·김가온 부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살림남2’에서 하차한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강성연은 “두 아이의 엄마로, 또 배우로서 육아와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심하게 됐다. 그동안 ‘살림남2’에 출연하면서 저 역시 많은 분들로부터 위로와 응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진솔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김가온은 “방송인이 아닌 저에게도 시청자분들이 과분한 관심을 주시고 때론 따끔한 말로 꾸짖어 주신 모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어 기쁘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말로 하차 소감을 대신했다.

김가온·강성연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11월 14일 저녁 9시 15분에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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