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11일 대전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한울타리에 ‘안전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전 패키지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대전 지역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혁신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업과제이다.
한전원자력연료 안전관리실 직원들은 이날 한울타리에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등 서비스를 지원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세정제와 마스크도 기부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부터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지원 및 안전교육 제공을 통해 업체의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기여하는 등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지역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네트워크 참여 기관들과 함께 지원대상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