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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찰2' 이범수 "외국 어선들은 왜 말썽이지?" 거침없는 입담 예고




‘바다경찰2’ 이범수가 독설 질문 폭격을 쏟아낸다.

MBC에브리원 예능 ‘경찰 시리즈’의 2020년 컴백작 ‘바다경찰2’가 25일 첫 방송된다. 든든한 맏형 이범수, 유쾌한 남자 조재윤, 멋진 남자 온주완, 듬직한 막내 이태환까지. 완벽한 4인 멤버 조합을 완성한 ‘바다경찰2’가 시청자에게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바다경찰2’ 이범수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든든한 맏형이자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 이범수가 사실은 호기심 대장 질문 로봇이라면? 깜짝 놀랄 반전과 함께 거침없어서 더욱 유쾌한 이범수의 매력이 철철 넘쳐 ‘바다경찰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바다경찰2’ 이범수 티저 영상은 해경 업무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어서 “마냥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기분”이라며 기대감에 부푼 이범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렇게 마주한 네 멤버. 마치 입양 전야 같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드디어 이범수의 질문 폭격이 시작된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이범수의 질문 폭격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질문은 “불법 외국 어선들은 왜 말썽이지?”, “괜히 여기까지 깊게 와서 그러는 거 아니야?”이다. 이범수의 진지한 질문에 다른 멤버들 모두 한껏 집중한 것. 그 순간 이범수는 “그럼 우리는 거기까지 왜 안 가는 거니?”, “그냥 가면 어떻게 되나?” 등 엉뚱한 질문을 연이어 쏟아내 포복절도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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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화면에서도 이범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질문을 쏟아낸다. 그리고 이 질문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다경찰의 업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한다. ‘바다경찰2’를 통해 바다를 “호기심 거리, “궁금증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됐다는 이범수의 모습을 끝으로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짤막한 티저 영상이었지만 ‘바다경찰2’의 든든한 맏형이자 질문 대장인 이범수의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보여주며 시선을 강탈했다. 우리가 아는 이범수의 엉뚱한 예능감은 그대로였고, 여기에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친근하고 유쾌하게 이끄는 리더십도 돋보였다. 호기심 대장 질문 로봇 맏형 이범수가 있기에 ‘바다경찰2’가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다.

한편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 환상의 4인 멤버가 출격하는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는 25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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