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보험

차기 손보협회장에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선임




정지원(57·사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손해보험협회는 13일 회원사 총회를 열고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을 받은 정 이사장을 54대 손보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21일부터다. 현 협회장의 임기가 오는 5일 만료되지만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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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신임 협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행정고시 27회로 1985년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거쳐 2014년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이후 2015년 한국증권금융 대표로 자리를 옮겼고 이어 2017년부터 거래소 이사장에 올랐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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