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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아직 11명 못 돌아온 'KAL기 납북사건' 진실은?




15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KAL기 납북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KAL기 납북사건의 피해자 아들이 출연, 그날의 미스터리를 밝힌다. KAL기 납북사건은 1969년 승무원, 승객 50명을 태운 비행기가 강릉에서 김포로 향하던 도중 북한 간첩에 의해 납치되어 당시 국내외를 경악하게 만든 초유의 납북 사건이다. 대대적인 송환요구 운동으로 39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11명은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51년째 그들이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KAL기 납북사건의 미스터리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편, ‘이만갑’에는 ‘KAL기 납북사건’의 피해자 아들 황인철 씨가 출연한다. 아버지가 납북되었다는 이유로 받았던 사회적 차별, 생업까지 포기한 채 아버지를 찾는데 매달리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사건이 벌어진 날, 어떻게 비행기가 납치되었고 피해자들은 북한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 충격적인 KAL기 납북사건의 진실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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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북사건’의 진실은 11월 15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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