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샘, '디자인파크 스타필드 안성점' 오픈

약 2,800㎡ 규모 체험형 매장

VR체험존 등 디지털 서비스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갖춰 경기 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로 떠오른 스타필드 안성에 ‘한샘(009240)디자인파크’가 들어선다.

16일 한샘은 스타필드 안성점 2층에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 안성점(사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최근 ‘집콕족’의 증가로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소비로 디지털 기반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약 2,800㎡ 면적 규모에 생활용품부터 가구, 리모델링 용품을 갖췄다. 특히 QR 코드와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적용해 인테리어 상담과 체험에 차별화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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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매장에서는 한샘 매장에서만 구입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가구를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장 전시품의 QR 코드를 찍으면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VR체험존’에는 안성, 평택 등 매장 인근에 있는 57개 아파트의 250여개 도면을 한샘 가구·리모델링 패키지를 시공한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한샘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형 매장이 집결한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은 한샘이 디지털 기반 체험형 매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샘은 디자인파크 안성을 시작으로 고객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홈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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