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시에 따르면, 쌍용정보통신은 3분기 누적 매출액 7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일부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영업이익 3억을 달성하며 전 분기 대비 13억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매출액은 신규 수주물량이 작년부터 계속 감소해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3분기에 종료된 국방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고, 수익성 위주 사업을 통해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관련 유사한 프로젝트에 입찰할 수 있는 실적을 쌓았고, 관련 입찰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며 “향후에도 국방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