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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득공제 환급액은 얼마?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 출시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 화면. /사진제공=뱅크샐러드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 화면. /사진제공=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가 연말정산을 앞두고 데이터를 연동하면 신용카드 예상 소득공제 환급액을 알려주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는 홈 메뉴 상단에 위치한 ‘연말정산’ 탭에서 현재 이용 중인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국세청 홈택스) 등을 연동하고, 연간 소득금액을 직접 입력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동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의 지출내역을 분석하고 계산해 현재 기준의 카드 소득공제 예상 환급액을 알려준다.


여기에 지출 내역에 따라 남은 기간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 등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비중이 너무 높은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대신 현금과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7만원 더 돌려받을 수 있어요’와 같은 최적의 방법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연말에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입상품은 물론 월평균 지출 금액에 따라 혜택이 가장 좋은 카드를 추천하는 등 연말정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드 소득공제 예상 환급액은 연말정산 탭에서 수시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환급액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확인하기 전까지 자주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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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를 개발한 우범영 PO(Product Owner)는 “연말정산 서비스는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 답답한 마음을 가진 직장인들의 고민을 데이터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가설에서 출발했다”며 “이번에는 카드 소득공제에 초점을 맞췄고, 향후에는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미리 보기와 같은 서비스를 뱅크샐러드 앱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추가 데이터 연동 및 정확도 향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넘어 라이프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자산관리로 시작해 최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보험설계, 자동차와 주거 등의 실물자산 연동, 연금 분석을 통한 노후대비 솔루션 등 개인의 라이프 맞춤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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