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KOC파트너스, AI 기반 조성 협약

이용섭(가운데)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권재중 KOC파트너스 의장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이용섭(가운데)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권재중 KOC파트너스 의장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시청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KOC 파트너스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5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소프트웨어(SW)콘텐츠, 초 연결통신, 초 성능컴퓨팅, 방송미디어, 정보통신기술(ICT) 소재부품 등을 융합해 새로운 AI 서비스를 창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KOC는 450여 명의 KAIST 동문 중심으로 구성된 창업가, 투자자, 자문가 그룹의 연합체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투자 육성 플랫폼 조성 등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이들 회사와 기획, 연구개발, 실증, 창업생태계 구축 등 각 기관의 고유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광주형 AI 비즈니스 기반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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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ETRI 원장은 “광주시, KOC파트너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지적재산을 창출해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재중 KOC파트너스 의장은 “자발적인 인공지능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 기술사업화, 보육, 멘토 등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부터 IPO기업까지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광주에서 길을 이루고 스케일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투자재원, 창업공간 제공 등 단계별 다양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국내 최대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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