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숲가꾸기 1일 체험으로 숲의 소중함 느껴보세요

산림청, 임업단체 황폐 산림 복원지서 숲가꾸기 체험행사

박종호 산림청장이 17일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서 열린 ‘2020년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에 참여해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박종호 산림청장이 17일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서 열린 ‘2020년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에 참여해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17일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하는 황폐 산림 복원지에서 전라북도, 무주군, 임업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 등과 함께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숲가꾸기 체험행사지인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산181-8, 181-11번지는 과거 도로공사로 인해 황폐해진 산림이었으나 2004년 전나무를 심어 다시 산림으로 복원된 지역이며 이번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 행사를 통해 황폐지의 산림복원, 우량한 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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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산림청장은 “1970년대 치산녹화기를 거치며 황폐한 산림에 대한 집중적인 나무 심기로 울창한 숲으로 만들었으나 심는 것보다 나무가 자라는 단계에 맞게 적절히 가꾸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제 우리나라 산림은 20~40년생인 나무가 70%를 차지하고 있음으로 본격적인 목재생산을 위해 숲가꾸기를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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