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내 ‘청년당’ 대표로 선출된 청년에게 최고위원의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추진위원회는 11월 말께 청년당 창당을 결의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청년당은 독일 기민당·기독사회당 내 청년 조직인 ‘영 유니온’을 모델로 하며 독립된 의결·사업·예산권을 행사한다. 창준위는 “청년당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청년 당원들의 투표로 선출하며 자치조직을 구성, 운영할 권한을 가진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