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도시어부2' 김준현 칼 갈았다…참돔 낚시 대결서 가장 먼저 '히트'




막내 김준현이 탈(脫) ‘배지 거지’를 노린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완도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참돔 40cm 이상의 빅원과 총무게 대결로 열린 이날 낚시에서는 막내 김준현이 ‘배지 거지’를 탈출하기 위한 역대급 승부욕을 끌어올렸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날 이경규는 가장 먼저 현장에 나온 김준현을 보고 “준현이가 먼저 나와 있고 웬일이냐”라며 평소와 다른 준비성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고.


그러나 이경규는 이내 “준현아, 오늘은 꼭 잡아라. 네가 한 게 뭐 있어. 밥이나 하고 있지. 너 원래 낚시 못 하지?”라며 6개월간 ‘노 배지’를 기록한 막내에게 구박을 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자존심에 커다란 스크래치를 입은 김준현은 “참돔으로 일어섭니다. 확실히 일어섭니다. 두고 보십쇼”라며 칼을 간 모습으로 낚시에 나섰고 “첫수 한번 해보자! 기운 한번 받자!”라며 간절함을 드러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날 이수근은 간밤의 꿈 이야기를 꺼내며 “준현이가 즐거워하는 꿈을 꿨다”라고 말해, 김준현의 기대감을 더욱더 드높였다고. 심상찮은 꿈에 좋은 기운을 느낀 이태곤은 “준현이가 오늘 사고 치겠어”라며 응원을 북돋웠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수근의 꿈 덕분인지 김준현은 선상에서 가장 처음 “히트!”를 외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뿐만 아니라 김준현은 “50Hz 정확하게 감 잡았어!”라고 말해 그 누구보다도 빠른 적응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앞서 선장은 낚싯줄을 통해 50Hz 파동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돔 낚시의 비법을 전한 바 있다.

막다른 골목에서 반격을 시작하는 ‘배지 거지’ 김준현의 낚시가 과연 어떤 결과를 맞게 되었을지, 완도에서 펼쳐진 도시어부들의 참돔 대결은 19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