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속보]홍남기 “전세불안 가중, 새로 집 구하는 분 어려움 송구...향후 2년간 전국 11.4만 임대주택 공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피곤한 듯 눈을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피곤한 듯 눈을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향후 2년간 전국 11만4,000호, 수도권 7만호, 서울 3만5,0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 순증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전세수요의 매매 전환, 유동성 공급 등 수요 관리형 전세 대책은 가급적 배제하고 주택 재고 총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충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당면한 전세시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1년 상반기까지 초단기 공급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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