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편의점업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5개 회원사(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편의점 점포는 ‘훈육을 위한 체벌이 아동학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편의점 포스 화면에 노출하며 아동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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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한국편의점산업협회장은 “아동학대는 훈육을 위한 체벌이 아닌 심각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의 확산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아동학대 근절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편의점업계가 적극적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5개 회원사와 함께 2009년부터 24시간 편의점을 활용한 각종 사회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 경찰청과 ‘아동안전지킴이 집’, 2014년 서울시와 ‘여성안심지킴이 집’, 2018년 인천광역시와 ‘여성아동안심지킴이 집’, 올해 9월 대전광역시와 ‘아동학대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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