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제철, 자동차 전문 브랜드 'H 솔루션' 기술력 온라인으로 알린다

내달 2~10일 4회에 걸쳐 진행




현대제철(004020)이 자동차 전문 브랜드 ‘H 솔루션(H-SOLUTION)’ 기술력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19일 현대제철은 내달 2~10일 4회에 걸쳐 온라인 콘퍼런스를 진행, 자동차 강재 및 관련 기술력을 국내외 고객에 알릴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첫날인 2일에는 ‘미래 자동차 소재의 전망’ 세션을 통해 전기차(EV)와 수소전기차(FCEV), 미래 모빌리티인 플라잉카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철강사의 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9일에는 ‘TWB 핫스탬핑 용접 기술’ 및 ‘핫스탬핑 기술 적용 센터필러 개발’ 세션을 통해 현대제철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용접기술 및 이를 적용한 제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고윤활 GI외판 개발 현황’, ‘자동차용 초고강도강 특성 연구 결과’, ‘초고장력강 성형해석 기술’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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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지난해 4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초고강도 경량 차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자동차 전문브랜드 ‘H 솔루션’을 론칭했다.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나타내는 브랜드다.

올 1월에는 회사 홈페이지 내에 ‘AE 서비스 포털’을 개설했다.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도 이 포털을 통해 신청 및 참가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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