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이 19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기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 김선욱 신임 정책위원장에게 주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법무부 정책위원회 16기가 출범했다. 정책위는 법무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로 법조, 법학계 외 인문사회, 여성, 언론, 종교 등 분야의 외부위원 1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19일 법부에 따르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16기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국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국민과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촉식 이후 이어진 1차 회의에서는 법무부 업무현황 등을 보고받고 향후 정책위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한다.
정책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9기 정책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이 이미 있다. 법무부 정책위원으로는 한국젠더법학회장을 역임한 최은순 법률사무소 디케 변호사, EBS방송 등 매체엇 활동해온 젠더전문가 손희정 경희대 학술연구교수, 한국국제협력단(KOICA) 비상임이사 국제분야 전문가 김태균 서울대 교수,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을 지낸 임효창 서울여대 교수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