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제1회 울산 8色 음식문화대잔치 요리경연대회’에서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울산시장상(대상)과 국회의원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가 후원하고 울산음식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UCC 영상 제출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개팀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울산지역의 특산물을 지역 식재료로 활용해 새로운 메뉴 조리법을 발굴하는 내용으로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조리예술학부의 재학생 이찬용·유병규 팀이 대상에 해당하는 울산시장상을, 재학생 임정직·김기현팀이 우수상인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찬용·유병규 학생팀의 지도교수인 최영호 조리예술학부 교수는 “지역 특산물의 특색을 이해하고 평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