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국민의힘 김웅, 금태섭 자녀 재산 논란에 "그때는 민주당 소속"

"자기들 당일 때는 문제 삼지 않다가 탈당하니 거론"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권력기관 개편, 개혁인가 헌정 와해인가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권력기관 개편, 개혁인가 헌정 와해인가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금태섭 전 의원 자녀들의 재산을 두고 여권에서 논란이 되자 “2015년 일이라는데, 그때는 민주당 소속 아니었느냐”고 대응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기들 당에 있을 때는 문제 삼지 않다가 탈당하니 일제히 거론한다”며 “악덕기획사가 재계약을 거부하고 나가는 연예인의 스캔들을 뿌리는 것 같다”고 이같이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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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승수 변호사는 “금 전 의원 장남, 차남의 재산이 각 16억 원이 넘는다”며 “자녀들 자신의 노력으로 이런 어마어마한 재산을 형성했을까”라고 지적한 바 있다. 최민희 전 의원 역시 “아들 둘이 가진 청담동 고급빌라 지분 각 4분의 1은 증여인가, 공동자금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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