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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자들 자산 내 상업시설이 차지하는 비중 高’ 자산가들이 탐낼 만한 상업시설에 주목해야

-총자산 50억 원 이상 부자 빌딩·상가 보유율 60.1%, 자산 규모 클수록 상업시설 비중↑

-수서역세권 개발지구 인근, 배후수요·유동인구 다 잡은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 관심 이어져




소득수준이 높은 부자들은 총자산이 많을수록 부동산자산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부자들의 자산은 부동산자산 56.6%, 금융자산 38.6%, 기타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부동산자산의 비중은 총자산이 많을수록 높다.


또한 부자들은 예·적금, 주식, 보험, 빌딩·상가, 거주주택, 토지·임야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 종류별 보유율도 총자산 규모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보유율 격차가 가장 큰 자산은 빌딩·상가로 총자산 50억 원 미만 부자 중 빌딩·상가를 보유한 경우는 24.7%인데 비해 50억 원 이상 부자는 60.1%로 35.4%나 높은 보유율을 나타냈다.

업계 전문가는 “부자들이 상업시설을 선호하는 이유는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업시설에 투자하면 안정적으로 임대수익과 함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대책들이 주로 주택시장을 향하고 있다는 점도 상업용 부동산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주택자 대출규제, 종합부동산세 과세 등으로 갈 곳을 잃은 투자수요가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실제 올해 6.17 대책발표를 기점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이 늘어난 것이다. 한국감정원 월별 건축물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은 9만 3,427건으로 전 분기 7만 3,071건 대비 2만 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남구 자곡동 일원에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내 상업시설 공급 소식을 전해와 화제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지난해 12월 강남 노른자위 땅에 고급 디자인하우스(오피스텔)로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으며 해당 단지 내 상업시설은 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수서역세권 개발지구에서 자곡동에 이르는 주거 중심 개발 지역, 수서역 CLD(Central Living District)의 핵심에 위치한다. 도보 300m 내에는 과천-위례선 자곡역(예정)이 검토 중에 있으며 세곡시공원, 대모산 등이 위치해 이를 방문하는 많은 유동인구가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동부간선도로를 비롯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가 있어 우수한 접근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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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현재 ‘강남한양수자인’, ‘래미안 포레’ 등을 비롯한 7,600여 가구의 고정 주거수요를 비롯해 4,300여 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여기에 더해 수서역세권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향후 약 5,000여 가구 규모의 배후수요가 새로 생겨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강남 최초로 밀라노풍을 뜻하는 밀라네제 스타일의 유니크한 건축 디자인과 감각적인 수공간이 더해진 건축물의 스트리트 상가로 지어진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모으는 트렌디한 상권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공공택지, 유통, 업무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지에 위치해 그 프리미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수서역을 지나는 GTX-A(예정), 수서광주복선전철(예정) 5개의 철도를 중심으로 많은 유동인구가 형성되어 인근 주거지 및 상권 발달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다수의 교통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5월부터 광역교통개선대책 ‘과천-위례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면서 인근에 ‘과천-위례선 세곡역(가칭, 예정)’이 현재 추진 중이다. 사업 완료 시 성남시 복정역에서 과천시 과천정부청사역까지 과천-위례선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 터널을 뚫어 성남에서 강남을 잇는 ‘성남-강남 민자고속도로’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도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금토동~고등동, 강남구 세곡동~일원동 일원 총 9.5km구간에 진행되는 이 사업으로 강남구에서 판교신도시까지의 평균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23번지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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