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23일 새로운 비전으로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비전은 2012년 출범 당시 선포한 ‘고객의 행복과 함께하는 명품 손해보험’을 갈음한 것으로 새 비전에는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중심 규제 강화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손해보험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체성 등을 담았다.
이날 농협손보는 2025년 원수보험료 4조8,000억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 규모의 중견 손보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가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립과 정책보험 안전화, 디지털 기반 업무 인프라 고도화 등을 통해 미래가치를 높이고 경영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2025 비전 선포식에서 최창수 NH농협손보 대표는 “2012년 출범 이후 공제사업에서 보험으로 성공적인 연착륙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는 상품 개발과 영업전략 고도화 등을 통한 체질개선과 정책보험 사업안정성 확보, 디지털 전환 로드맵 이행 등 고객 중심의 업무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