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온라인 쇼핑몰(bso2o)을 통해 부산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상점가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홍보하고 비대면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전시회에서는 식품, 농·축·수산물 등 부산의 먹거리와 귀금속, 생활용품 등 우수·특화상품 100선을 선보인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가 할인도 진행된다.
특히 매일 오후 2시·4시·6시 총 3회에 걸쳐 유튜브 채널 ‘부산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오투오(O2O) 특별전’을 통해 생방송도 진행된다. 실시간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전문 MC의 진행으로 채팅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전통시장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등 관련 사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