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2020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IB 올해의 딜 상을 수상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8월 유가증권시장에 제이알글로벌리츠를 상장하며 국내 최초로 해외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공모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선보이는 등 자체적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월 제이알투자운용 및 KB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벨기에 브뤼셀 최대 오피스 빌딩으로 알려진 ‘파이낸스 타워 콤플렉스’를 인수하며 국내 증권사 단일 자산 인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딜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