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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창원서 782억원 규모 재건축 사업 수주

- 대지면적 1만 7,261㎡… 아파트 403가구 규모

- “시공 노하우 살려 창원 대표 단지로 만들 것”

한신공영㈜ 이 창원 내 782억원 규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한신공영㈜ 이 지난 9월26일 개최된 ‘창원 가음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가 선정된 만큼, 향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창원 가음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은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동 20-1번지 일원 대지면적 1만 7,261㎡ 를 대상으로 한다. 지하 2층 ~ 지상 29층 아파트 총 403가구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총 도급액은 782억원 규모다. 향후 창원시 성산구 중심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돼, 사업장 인근 재건축사업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에 따라 동반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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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관계자는 “당사는 창립 이후 전국에 약 28만 여 가구를 공급하며 시공 노하우를 쌓아 왔다” 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창원 가음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창원 대표 단지로 만들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해 민간은 물론 공공주택부문에서 풍부한 시공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는 한신공영은, 다음달 대전에서 418가구 규모의 ‘선화동 한신더휴’ 를 분양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울산 율동 ? 안산 선부 등지에서 주택공급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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