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리실

[속보] 정세균 "백신 3,000만명 분 협상중... 이르면 이번주 대국민 보고"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3,000만 명 분량의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공급처들과 협상 중이라며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께 경과 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 상황을 맞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보다 더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2단계 수준을 유지하되 사우나·실내체육시설·학원·교습소 등 젊은층의 활동이 집중된 시설 운영을 일부 중단시키고, 비수도권 지역은 일제히 1.5단계로 상향하되 부산·강원 영서·경남·충남·전북 등 상황이 심각한 곳은 2단계 상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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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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