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또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30일 부산국립검역소 등에 따르면 부산 감천항 1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원양어선 보스톡6호(720t·승선원 28명)에서 러시아 선원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부산시의 가용 병상 부족으로 인해 선내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와 관련한 내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선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항한 이후 선박에서 짐을 내리기 위해 27일 감천항에 입항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