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공포가 주거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심각한 수준(50㎍/㎥)을 기록한 일수는 24일로 전년 같은 기간(19일)보다 5일이나 늘며 미세먼지 심각도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최근 공급하는 아파트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모양새다. 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20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산 푸르지오 하늘숲(가칭)’ 역시 미세먼지 걱정 없이 생활이 가능한 특화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일산 푸르지오 하늘숲(가칭)’은 총 400세대 규모, 지하2층~최고층 37층으로 3개동,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0㎡와 84㎡로 구성된다. 고성능 헤파필터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으로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공기를 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순히 미세먼지 차단을 넘어서 단지 내 깨끗한 공기를 위해 자연녹지 비율이 58%에 달하는 친환경 복합단지를 실현한다. 여기에 옥상정원, 한뼘정원, 선큰정원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한다.
이외에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휴식 공간을 위한 운동공간 및 쉼터가 마련되며, 어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를 위해 주변의 보호와 관찰이 가능하도록 쉼터와 연계한 어린이 놀이터가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간격, 공원형 조경 등 채광 및 통풍, 조망권을 더했다. 내부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갖추고 가변형 구조로 효율적인 실내 동선을 구현한다.
운정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사이에 자리하는 만큼 덕이지구, 탄현지구, 중산지구 등 각종 신도시 프리미엄도 만끽할 수 있다. 백화점, 로데오거리, 국립암센터, 공원 등 풍부한 생활 편의 인프라를 비롯해 고양생태공원, 고양스포츠타운, 고양종합운동장, 고양관광문화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오마중학교, 덕이중학교, 일산 중학교 등 우수한 상위권 학군을 품고 있어 교육 환경도 쾌적하다.
도보 5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탄현역이 자리해 있고, 일산역과 3호선 대화역이 인접해 초역세권이자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이 전망된다. 2023년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는 GTX-A(파주~동탄 구간) 노선을 이용할 경우 삼성역까지 17분, 서울역까지 3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대곡-소사선이 개통하면 일산에서 김포?부천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며 인천2호선 일산 연장과 고양선 연장 사업 등도 일산역에 추진되고 있어 교통호재도 밝은 편이다.
경의로와 고양대로도 인근에 있어 고양시 및 인근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법곳-장산가좌 IC를 이용하면 제2자유로(파주~수색)를, 이산포IC를 이용하면 자유로(문산~강변북로)를 쉽게 진입 가능하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고양~광명~수원~평택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도 강화됐다.
미래가치도 눈 여겨 볼만하다. 2021년 완공 예정인 킨텍스 제3전시장과 일산테크노벨리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국제수준의 대규모 주관 전시회 개발을 목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기대된다. 고양 청년스마트타운 사업으로 국공립대학 유치, 유스호스텔, 창작스튜디오, 벤처타운 등 복합타운도 조성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조합원 모집가는 평당1600만원대로 일반 분양가 대비(평당 2,100만원) 저렴하게 책정돼 가입과 동시에 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12월 오픈 예정인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로 798번지에 자리하며, 코로나19를 고려해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일산 푸르지오 하늘숲(가칭)’은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탄현역지역주택조합이 시행, 대우건설이 시공(예정)한다. 건축심의승인을 완료하고, 사업부지 100% 소유권이전을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재 400세대 중 잔여세대 약 100세대를 남겨 두고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로 798번지에 위치해 있다. 12월 오픈 예정이며, 코로나19를 고려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