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첫 물량 美 도착

FDA, 내달 10일 긴급 사용 승인 전망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AP연합뉴스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AP연합뉴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첫 배포 물량이 미국에 도착했다고 N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방송에 따르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화물이 백신 생산 시설이 있는 벨기에에서 유나이티드항공 화물기에 실려 오헤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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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상태다.

FDA는 다음달 10일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부는 FDA 승인이 나오는 즉시 미 전역에 백신을 배포할 계획이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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