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신한카드 포인트로 해외주식 투자한다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스탁백 서비스

제휴업체 마일리지·캐시백 등 활용 가능




신한카드를 사용하면 적립되는 포인트로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제휴 업체의 마일리지·캐시백·포인트를 활용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 스탁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해외 주식 소수점 구매 기능이 적용돼 글로벌 우량 주식을 0.1주 같은 소수점 단위로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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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이 만료되거나 잊혀져 사용되지 않을 수 있는 마일리지나 캐시백 등의 적립 서비스를 해외 주식 매수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마땅히 누려야 할 혜택을 받고 건전한 금융 소비 습관으로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해외주식 스탁백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신한 마이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를 통한 거래 및 이벤트에서 발생된 포인트를 활용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커피·베이커리 전문점처럼 소비자의 이용이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제휴 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9년 해외 주식 소수점 서비스, 해외 주식 금액 상품권(기프티콘) 서비스에 이어 해외 주식 스탁백 서비스를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았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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