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의왕1·사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차기 대표에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민주당 중앙당이 지난달 30일 협의회의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재선(9, 10대) 경기도의원인 박 의원을 협의회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 641명을 대표하며, 중앙당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한다.
임기는 2022년 6월까지 1년 7개월이다.
박 신임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정신은 지방자치의 완성”이라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광역의회의원협의회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