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3명이 발열 증세로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 시험장 49곳 가운데 3에서 각 1명씩 모두 3명이 발열 등 이상 증세로 별도 시험실로 옮겨졌다.
또 자가격리대상에 포함된 수험생 10명은 달서구 대구교육연수원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대구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대구에서는 49개 시험장에서 2만4,402명이 이날 수능시험을 치른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