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0대 남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60대와 50대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된 4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한편 동거가족 6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로써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지난달 25일 이후 제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증가했다. 충북의 누적 환자는 389명이 됐다.
제천시는 이날까지 중점관리시설과 다중집합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한다.
/제천=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