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김종인 "文 지지율 폭락, 국민이 윤석열 핍박 납득 못한 것"

"정부·여당 행태 납득 못해 與 지지율 떨어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민주당의 지지율을 역전한 것과 관련, “국민들이 요즘 정부·여당의 행태를 납득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두고 “부동산 정책이니 세금이니 국민 불만이 고조된 상황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핍박에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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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결과(지난달 30일~지난 2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37.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이 31.2%를 차지하며 민주당(28.9%)을 역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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