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해주는 ‘자원순환가게 re100(리사이클링 100%)을 내년까지 10개소로 확대한다. 시는 현재 신흥2동·신흥3동·성남동·은행1동·금광2동·상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남동성당 등 7개소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과 단체 등이 가게 운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원순환가게로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한다. 품목별 보상액은 1㎏당 알루미늄 캔 560원, 의류 80원, 맥주병 130원, 서적 70원 등이다. /성남=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