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관악구,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2등급

박준희 관악구청장박준희 관악구청장



서울 관악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구의 청렴도 평가등급은 지난 2018년부터 2년 간 4등급이었으나 올해는 2단계 급상승했다. 특히 외부청렴도 2단계 상승이 종합청렴도를 끌어올렸고 부패경험 영역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등급을 받은 자치구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은 구를 포함해 2개 기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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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평가 2등급 달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구청을 신뢰해 준 주민들과 최선을 다한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 2등급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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