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소진공 이사장, 긴급대출 점검 “신속하게 지급”

전일 '2,000만원 대출' 하루만에 신청 마감

조봉환(왼쪽 두번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0일 서울 중부센터를 찾아 센터 직원들과 전일 시행한 ‘2,000만원 긴급대출’ 접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진공조봉환(왼쪽 두번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0일 서울 중부센터를 찾아 센터 직원들과 전일 시행한 ‘2,000만원 긴급대출’ 접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연내 2,000만원 긴급 대출 지원을 마무리한다.


10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일 시행한 3,000억원 규모 긴급 대출은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2,000만원씩 1만5,000명에게 대출 지원을 하는 제도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자, 사이트가 일시 마비될 정도로 신청자수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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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전국 66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대출 신청 처리 업무를 가장 먼저 처리하기로 했다. 대전에 있는 공단 본부 지역 직원들이 각 센터로 파견됐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부센터를 비롯해 주요 센터를 찾아 대출 접수 현황을 점검했다. 조 이사장은 “체납여부 등 기본적인 자격만 보는 대출이어서 신청자 대부분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올해 신청자 모두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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