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에 이니텍(053350)이 사설 인증 통합 중개 서비스를 출시했다.
10일 이니텍은 공인인증제도 폐지 시대에 맞춰 인증 통합 중개 서비스 ‘이니허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자서명법 개정 시행에 따라 이날부터 공인인증서와 더불어 다양한 사설인증서를 주요 공공 및 민간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니텍이 내놓은 이니허브는 기업들의 서비스 내에서 구축하는 인증수단 적용 비용을 최소화해 다양한 인증수단을 한 곳에 모아 고객이 원하는 인증방식을 선택해 사용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공인인증서뿐 아니라 카카오페이 인증서, 페이코 인증서, 토스 인증서 등 다양한 사설 인증서비스도 중개한다.
이니텍 관계자는 “기업과 사설인증서비스를 중개하는 인증 중개 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돼 이니허브를 구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