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ECB, 기준금리 동결…코로나19 대응 채권매입 규모 확대

기준금리 현행 0%로 동결

채권 매입 5,000억유로 확대

유럽중앙은행(ECB) 로고./로이터연합뉴스유럽중앙은행(ECB)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고 긴급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동결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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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PP)의 채권매입규모를 1조3,500억 유로에서 1조8,500억 유로로 5,000억 유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순매입기간도 내년 6월 말에서 2022년 3월 말까지로 9개월 연장한다.

곽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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