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제11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

재단법인 동천이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을 제11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단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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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지난 10일 법무법인 태평양 26층 대회의실에서 수상단체, 태평양-동천 소수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0년 제정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태평양공익인권상은 매년 12월 태평양 설립기념일에, 공익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혹은 단체에게 수여되고 있다.

올해 태평양공익인권상을 수상한 ‘발바닥행동’은 지난 2005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생활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조건부 장애인 생활시설 인권 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수용시설의 인권침해 사건을 진상규명하고, 탈시설 상담과 정책개선, 인권실태조사 및 출판과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날 동천은 수상단체에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 및 상장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법무법인 태평양/사진제공=법무법인 태평양





손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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